Ray Book

Ray Book

개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최신 기술을 학습하며 기록합니다.

에세이

  1.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보다 귀하다

    AI가 코드를 짜기 시작하면서 '시니어'라는 말이 가리키는 내용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코드를 잘 짜는 사람에서 질문을 잘 다듬는 사람 쪽으로.

  2. AI는 모르는 게 아니라 못 버리는 거다, Knowledge Conflict라는 이름의 병목

    Next.js 15 코드를 짜달라고 공식 문서를 통째로 붙여줘도 모델은 13 패턴으로 회귀한다. 이건 단순 무지가 아니다. 학계가 Knowledge Conflict라고 이름 붙인 현상이고, RAG가 만능이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

  3. 좋은 추상은 항상 늦게 온다

    두 군데에서 비슷한 코드를 본 순간 추상화하고 싶어진다. 그 충동이 만든 부채를 세 번 부검한다. HOC hell, 모든 상태를 Redux로 넣던 시기,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인 커스텀 훅의 과도한 분해까지.

  4. Electron은 이기지 않았다, 비교할 대상이 없었을 뿐이다

    Tauri도 Wails도 Electron을 못 이긴 건 기술 문제가 아니다. 대안이 풀려는 문제는 개발자의 불만이고, 사용자는 그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 1Password, Slack, Linear가 증명하는 구조적 비대칭.

  5. 캐시 무효화는 왜 30년째 풀리지 않는가, Phil Karlton의 한 줄과 현대 프레임워크의 절반

    1996년 Netscape 엔지니어가 남긴 한 줄의 농담이 왜 2026년의 우리 프레임워크를 설명하는가. 캐시 무효화가 안 풀리는 건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시리즈

최신 글